부모의 유일한 유산인 오래된 펜션을 물려받아 지키며 사는 자매의 언니. 펜션을 찾는 사람은 드물고, 평범하다 못해 지루한 일상을 보낸다. 동생이 와서 보니 구질구질하게 사는 언니가 한심하고 아무도 찾는 이 없는 감각 없는 펜션도 한심할 따름이다. 동생은 그날 이후로 펜션의 이름을 자매 펜션으로 바꾸고 손님들을 유치하기 위해 특급전략을 짠다.

취준생인 지석과 소영은 연인 사이이다. 각자 알바를 하며 시험준비를 하지만 맘처럼 시험에 붙질 못하는 소영. 결국 지석에게 이별을 고한다. 힘든 생활을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은 소영은 카페 사장인 명호를 찾아 가는데…

항상 실적이 부족해 지점장한테 구박을 받는 미라. 나름대로 열심히 해보지만 항상 허탕만 치게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는 사람의 소개로 돈 많은 부부를 알게되고 집으로 찾아가는데, 어쩌다 보니 남편 민수와 단 둘이 남게 된 미라. 민수의 노골적인 시선에 큰 맘 먹고 몸으로 부딪치는데..

어느날 빈희는 몸으로 들어온 색귀로 매일 계속되는 귀접으로 몸이 점점 지쳐간다 도저히 견디기 힘들자 아는 언니인 해바라기 보살을 찾아가고 색귀를 내보내지만 막상 사라지니 허전함을 느끼는데...

여자가 되어버린 선수에 이어 똑같이 여자가 되어 영민. 눈길을 사로잡는 초미녀가 되어버린 영민은 이렇게 된 거 여자로서의 삶을 누려보려 하지만 현실이 녹록지 않음을 깨닫는다. 결국 영민은 같은 처지에 놓여있는 선수를 찾아가고 함께 남자로 되돌아갈 방법을 찾아보는데…. 빠꾸없는 그녀들의 초특급 섹시 액션이 지금 시작된다!

복싱장을 운영하고 있는 관장 상우와 트레이너 강사 도윤. 한 때는 프로선수로 이름도 날렸던 이들이지만 점점 시들해진 복싱의 인기에 손님은 점점 줄어들고 이젠 월세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들은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여심을 공략할 전략을 세우게 되고 그렇게 이곳은 여성 전용 헬스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면서, 이들의 마음속에는 뜨거운 욕망이 꿈틀거리기 시작하는데…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남은 수명이 보이기 시작한 민아. 자신의 남은 생을 즐기면서 살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어느 날, 동구를 만나곤 자신의 시간이 멈춘다. 과연 민아는 저주 아닌 저주를 풀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

남자에게 실연당해 자살을 기도한 주미는 우연히 선녀의 제자 영구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건지게 되고 선녀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한편 장사가 안돼 폐업 위기에 몰린 정학도 새미의 소개로 용하다는 선녀의 집을 찾게 되는데 선녀는 잘생긴 정학에게 반하지만 정학이 주미에게 호감을 보이자 말도 안되는 점괘를 이용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한다. 과연 선녀의 점괘에 나타난 진실은 무엇일까…

남편의 무관심으로 욕구불만인 성희는 중고마켓 거래에서 잘 생기고 근육질의 남자를 만난다. 매일 그 남자 생각에 잠 못 이루는 성희...

서로 모르게 바람을 피우고 있는 부부. 남편의 내연녀인 은하는 색다른 섹스를 원한다. 은하는 또 다른 섹스 파트너 찬길에게 부부와 함께 넷이서 즐겨보자고 제안을 하는데....

우리 게임 한 번 해볼까? ‘라이어 게임’이라고, 가장 리얼하게 거짓말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거야. 그게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각자의 판단이야. 도일 부부의 집들이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세 부부. 한 명의 제안으로 시작된 게임. 가볍게 게임을 시작하게 된 비밀스러운 그들만의 이야기는 상상치 못한 결말로 흘러가는데…

AV촬영 날 도윤과 이수는 촬영이 끝나고 서로 눈이 맞아 섹스를 하게 된다. 그 다음날, 도윤의 팬이라고 찾아온 희주 본인은 AV배우가 되고 싶다고 섹스를 하자고 권유한다. 도윤은 희주에게 다가가 AV배우의 모습을 보여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