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은 여느 평범한 여자들과 똑같은 여자라고만 생각했던 안나. 그녀는 일반 평범한 직장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다.

지환은 직장인 아내(현이)와 이제 대학생이 된 처제(소이)의 집안 일을 하며 지낸다. 어느 날 미국에서 이혼한 둘째 처제(재이)가 찾아오고 크고 작은 사건이 벌어진다. 언니에게 컴플렉스를 느끼던 재이는 복수를 위해 형부를 유혹하고, 현이는 호스트바에서 투잡을 뛰던 직장 부하 박대리에게 여자로써 위로 받는다. 한 편, 막내 소이는 대학에서 처음 사귄 남자친구의 데이트폭력을 경험하고 형부인 지환에게 도움을 청한다.

우리 게임 한 번 해볼까? ‘라이어 게임’이라고, 가장 리얼하게 거짓말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거야. 그게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각자의 판단이야. 도일 부부의 집들이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세 부부. 한 명의 제안으로 시작된 게임. 가볍게 게임을 시작하게 된 비밀스러운 그들만의 이야기는 상상치 못한 결말로 흘러가는데…

넓은 집에 혼자 살던 지수는,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하우스메이트를 구한다. 하루아침에 세 명이나 늘어난 식구들.

같은 카페에서 알바를 하는 유라와 민기는 애인사이이다. 사장 동수는 유라를 위하고 동수를 무시한다. 유라를 꼬시는 사장, 사장과 유라가 못마땅한 민기.

부모가 여행 간 영인. 부모님을 대신해 한 달 동안 노래방을 운영하게 된다. 후배 유라와 운영을 해 보지만 유라의 알바비도 못 줄 형편이다. 과감한 유라는 손님들에게 도우미를 권유하고 손님들과 즐기며 매출을 올리는 영인과 유라.

영수는 집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란과 결혼한다. 궁합이 맞지 않아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자 미란과 이혼을 하고 싶어한다. 영수는 세리의 소개로 섹스마스터 준호를 고용 미란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미란은 준호의 정체를 알게 되고, 그에게 역제안을 한다. 준호는 또 다른 섹스 마스터 미미를 이용 영수를 역공격 하게 되는데...

연상의 연인 수영과 사귀고 있는 경민. 연상의 여자와 어린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경민. 혼자 멋대로 판타지를 꿈꾼다. 그런데 경민의 행동이 수상한 수영은 경민의 회사 근처에서 보고만다. 어린 은지와 다정한 모습. 경민이 바람을 알고 헤어지려하고 은지를 찾아가는 수영. 그런데 은지의 통화내용이 심상치 않다.

키 크고 잘 생기고 직업도 좋은 형 기한(조완진 분)과 형의 그늘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하는 동생 기둘(신우열 분). 형은 잠자리 한번에 임신한 여자(임소라 분)와 어쩔 수 없이 결혼하고 동생은 형을 좋아하는 여자(지아 분)와 얼떨결에 결혼한다. 애정없이 결혼해버린 그들의 결혼생활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

준영은 우연히 연지가 처녀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는 연지를 꼬시기 위해 후배 주원을 이용 그녀의 집 에어컨 실외기를 고장내 버린다. 무더위에 지친 연지와 미호는 준영 집에 신세를 지게 된다. 같이 살게 된 넷! 준영은 연지를 꼬시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미호와 주원의 계산된 방해로 허탕을 치게된다. 어느날 준영 미호의 외출로 둘만 남게된다. 주원은 처녀인 연지를 갖기위해 그녀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는데...

소심하고 무능력한 성격의 소유자인 오수는 빚쟁이들에게 쫓기는 신세로 여자친구들에게 빌붙으며 도망다니는 날들이 계속 되다, 결국 하루는 오수와 성희가 결국 사채업자에게 잡히게 되고, 그들에게 어떤 게임의 참가를 권유 받게 된다. 사채업자는 커플에게 어떤 장소에서 한 달만 버티면 큰돈 을 벌어 자신의 빚을 싹 갚을 수 있다는 '본능게임'의 참가를 권유하며, 그 들을 게임의 장소로 보내게 되는데…

부모의 반대로 첫사랑 서영과 헤어진 정훈. 어쩔 수 없이 부모가 소개해준 미나와 결혼해서 살게 되고, 서영은 헤어짐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해 자살한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정훈은 계속해서 서영을 잊지 못하고 힘들어하며 죽은 서영과 함께 살고 있다는 환각 속에 빠지게 된다. 정훈의 행동에 참기 힘들어 하는 미나는 정훈에게 보여주기 위해 택배기사인 재희를 꼬셔 불륜을 저지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