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디오

재혼한 레이코는 새아들 유마에게 자위하는 모습을 들킨다. 이에 유마는 레이코가 여자로 느껴진다는 속마음을 드러낸다. 남편과의 애정 및 부부관계가 문제없음에도 새아들이 맘에 걸리게 된 레이코. 유마에게 솔직해져달라는 부탁과 함께 그를 받아들이기로 하는데. 결국 둘은 금단의 선을 넘어 서로를 탐닉한다.

나이 많은 남편의 발기부전 때문에 욕구불만에 시달리던 야요이는 남편의 젊은 부하 직원들을 유혹해 관계를 맺는다. 오랜만에 느낀 흥분에 부하 직원들과의 밀회는 그 이후에도 이어지지만, 얼마 안 가 남편이 이를 목격하고 만다. 그러나 격노하는 남편의 물건이 다시 우뚝 일어서자 부부는 감격에 겨워 모든 일은 잊고 격렬하게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한다.

만나기로 약속했던 타케시가 전화를 받지 않자 집으로 찾아온 나오토. 하지만 길이 엇갈리는 바람에 나오토는 잠시 타케시의 집에서 그를 기다리기로 한다. 한편, 아들 친구에게 대접할 차를 준비하던 타케시 엄마는 그만 뜨거운 차를 나오토 바지에 쏟아버리고, 황급히 그의 바지를 닦아준다. 이때 나오토는 순간적으로 야한 상상에 잠기지만 그 달콤한 상상도 잠시, 나오토는 친구 요시히토가 타케시 엄마와 부정한 관계인 것을 알게 된다.

결혼 6년 차 주부 에리카는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남편 때문에 외로워하며 지내고 있다. 남편은 회사 일을 핑계로 항상 늦게 들어오고, 에리카의 언제 퇴근하냐는 질문 하나에도 짜증을 낸다. 그런 에리카의 집으로 택배를 배달하러 온 몸매 좋은 배우 지망생이 에리카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만화가 지망생 미치오는 여자친구 스즈의 지원을 받으며 만화가를 꿈꾼다. 정식으로 만화가가 되어 스즈와 함께하는 생활을 바라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좀 더 쉽게 데뷔할 수 있다는 추천으로 에로 만화를 그리기로 한 미치오, 동정에다 여자에 대해 모르는 탓에 난관에 빠진다. 그러던 미치오의 앞에 그가 그린 캐릭터 악마소녀가 나타난다. 악마는 미치오를 도와주겠다며 그를 여자로 만든다. 미치오는 여자의 몸으로 현실을 접하며 진실한 사랑을 배운다.

이사를 생각하고 있던 나는 부동산 중개인인 카나씨를 따라 집을 찾고 있었다. 일에 진지하고 미인인 카나씨에게 나는 마음이 끌리고 있었다. 모델하우스를 견학하기로 했던 그 날, 카나씨는 비바람이 몰아쳐 흠뻑 젖은 채로 찾아왔다. 그런 상황에서도 나는 카나씨의 젖은 머리, 투박한 속옷에 시선을 빼앗기고 있었다. 그리고 추위에 떠는 몸을 녹이려고 둘이서 담요 한 장을 덮고 있자, 내 마음은 태풍이 직격한 것처럼 폭주하기 시작하고...

동료 교사와의 결혼을 앞둔 국어교사 에리. 교사는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이직을 입에 올리기 시작하는 에리의 약혼녀.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는 에리는 약혼자와의 온도차를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교무원인 우카이가 작가라는 것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의 사이는 급속히 깊어져 가지만, 우카이가 쓰고 있던 것은 야설이었다. 에리는 우카이가 자신을 모델로 쓴 소설로 감화되어 점차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대담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