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장을 운영하고 있는 관장 상우와 트레이너 강사 도윤. 한 때는 프로선수로 이름도 날렸던 이들이지만 점점 시들해진 복싱의 인기에 손님은 점점 줄어들고 이젠 월세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들은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여심을 공략할 전략을 세우게 되고 그렇게 이곳은 여성 전용 헬스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면서, 이들의 마음속에는 뜨거운 욕망이 꿈틀거리기 시작하는데…

상품리뷰를 하는 BJ인 형준과 패션리뷰 하는 BJ인 민정. 두 사람은 애인 사이이다. 여자를 좋아하는 형준은 인기BJ이라는 직업으로 여자를 꼬시려 하지만 항상 민정에게 걸리고 만다. 수지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민정이 촬영을 할때면 집으로 불러 섹스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민정은 두 사람이 섹스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복수를 결심하는데....

혜란은 자신의 과거를 숨긴채 조과장과 결혼을 했다.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가정을 꾸리기 위해 열심히 연기를 하며 살아 가고 있다. 하지만 남편 조과장은 혜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대리와 바람을 피운다. 최대리는 사실 조과장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일부러 접근을 한 것이다. 조과장을 계속 협박하는 최대리!! 그 사실을 알게된 헤란은 무언가 결심하고 최대리에게 연락을 한다. 그 후 몇일뒤 혜란과 조과장의 집에 형사가 찾아 오는데…

제현은 결혼한 지 오래도록 아이를 갖지 못하는 괴로움에 친구 정한의 가게에서 술을 마시며 고민을 토로한다. 자신은 문제가 없는 것 같다며 아내의 불임을 걱정하는 제현에게 정한은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는 건 어떠냐는 은밀한 제안을 하게 된다. 그렇게 아내와 긴 고민 끝에 결국 대리모를 들이게 된 제현. 하지만 밤새 낯선 여자와 남편이 밤새 사랑을 나누는 소릴 듣고 있던 아내 청하는 고통스러워하고...

사랑이 가득 찬 여기 파라다이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싱글지옥에 모인 여섯 명의 남녀, 서로의 관계가 얽히다 못해 몸까지 얽혀버린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그들은 뜨거운 솔로지옥을 탈출하고 커플천국을 맛볼 수 있을 것인가!

아버지의 소개로 찾아 간 셰어하우스. 지훈은 달라붙는 여주인의 폭신한 가슴에 괜스레 마음이 설렌다. 늦은 밤, 들려오는 신음 소리에 잠에 서 깬 지훈은 집을 둘러보다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진아는 남자친구 철민의 가게에서 형 태영을 보고, 잘 생긴 얼굴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태영을 만나기 위해 진아는 철민과 태영 두 형제를 집으로 초대하지만. 철민은 진아가 형 태영을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어 심한 질투를 하게 된다. 결국, 태영을 빼고 혼자 진아의 집으로 향한다. 집에서 언니 희정을 만나 묘한 감정을 느낀다.

F컵 가슴을 가진 글래머 새봄은 힙을 가장 자신 있어한다.

혜경은 순실과 정섭의 가정부로 들어간다. 우연히 순실과 같은 사이비 종교라는 것을 알게 된 혜경! 순실과의 소속감을 이용하여 애인 태봉을 집으로 끌어들인다. 한편 순실은 태봉에게 홀리고, 순실의 남편인 양아치 정섭은 혜경에게 빠져든다. 서로를 차지하기 위해 혜경, 정섭, 순실, 태봉은 머리를 굴린다.

매일 방구석 1열에 눕거나 앉아 시간을 때우기 일쑤인 백구는 어딘가 모르게 추접스러워 보인다. 하루 중 유일한 외출인 편의점 방문길에 우연히 서영과 마주치게 된다. 시골에서 같이 자란 동네 여동생 서영이 마을에 있는 유일한 초등학교에 교사로 발령을 받아 재직 중이였던 거다. 옛 기억을 되살리며 종종 만남을 갖던 백구는 서영에게 말 못 할 아픔과 상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백구의 스펙타클하고 다이나믹한 사랑 쟁취 투쟁기가 시작된다.

아들… 가족끼리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 젊은 새엄마와 살던 아버지가 죽고 의붓 아들과 살게 된 새엄마. 아들은 젊고 아름다운 새엄마를 여자로 보게 되는데…

영규는 바람을 피우면서 와이프 걱정을 하는 웃긴 놈이다. 어느 날, 와이프가 비밀스러운 행보를 보인다. 영규는 와이프가 의심스러워 미행을 하게 된다. 도중 만나게 된 신비로운 여자 진주. 영규는 진주와 의문스러운 관계를 가지게 되는데 알고 보니 후배 민수의 애인이다. 머리가 복잡한 영규는 부인 애니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