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에서 만나 오랫동안 동고동락했던 남매. 오랜만에 시집간 여동생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 오빠가 마중을 나왔다. 잔뜩 술에 취한 동생은 남편이 바람피운 이야기를 꺼내는데…

시골 이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작은 극장 영사실에서 일하는 충식 모두들 충식을 한심하게 본다. 심야상영을 시작하고 어떤 여자가 매일 같은 시간에 나타난다. 충식은 심야인데 섹시한 드레스 차림에 어울리지 않는 서류가방을 든 여자가 궁금해진다. 용기를 내 다가가는데.. 갑작스럽게 키스를 하며 섹스까지 이어지는 그여자의 적극적인 행동에 충식은 당황한다.

그와 거래를 하며 철재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된다. 부모의 사채를 갚아야하는 도희라는 여자... 동우와 과거에 인연이 있던 여자였다. 철재는 그녀를 떠나지 못하도록 수를 쓴다. 동우는 철재에게 복수의 계획을 세우는데…

괜찮아! 너만 비밀 지키면, 아무도 몰라!..
한집에 사는 영수와 지영 부부. 그리고 영수의 동생 영민. 어느 날, 야근으로 남편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자.. 지영은 영민의 자위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묘한 생각에 사로잡힌 그녀, 결국, 외로움에 그와 사랑을 나눈다. 다음 날, 지영의 친구 혜진이 놀러와 다 같이 술을 마시고, 혜진은 지영이 잠든 틈을 타 영수를 유혹하는데..

한집에 사는 민석-소희 커플, 그리고 소희의 동생 소영. 한편, 소영은 전부터 언니의 남자 민석을 마음속으로 좋아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소희의 건강이 갑자기 안 좋아진다. 소희는 이제 몸도 좋지 않은 자신이 여자로서 매력도 없는 거 같아 쓸쓸하기만 하다. 한편, 소영은 집에 남자친구를 불러 보란 듯이 섹스를 즐기고, 이런 모습에 민석은 소영을 나무란다. 반발심에 결국, 민석을 본격적으로 유혹하기 시작하고, 민석 또한 점점 처제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우즈벡 아가씨 쏘냐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진 빚때문에 사채업자 태수에게 잡혀 그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된다. 한집에 사는 태수 동생 동진은 형과 달리 쏘냐에게 친절하게 대해준다. 태수 아내의 눈치를 받으면 힘겹게 가정부생활을 해나가는 쏘냐도 자신을 위해주는 동진에게 서서히 끌리는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뛰어난 글 솜씨도 고을의 모든 여자들이 사모하는 의용.
그런 의용에게 한가지 비밀이 있었으니..
밤이 되면 복면을 쓰고 고을의 부자집 아녀자들을 희롱하고 재물을 빼앗아 달아난다.
그런 재물을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에게 나누어 주고 자신은 정작 아무것도 탐하지 않는다.
아녀자들은 매일밤 마다 복면남을 기다리고 자신을 탐해주길 원한다.
그러던 어느날 의용에게 위기가 닥치는데

남편 석호는 아내 명선에게 평범한 부부 생활의 따분함을 은근히 내색하자 명선은 남편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게 된다.
명선은 친구 애란을 석호에게 업무를 핑계 삼아 둘을 엮어준다. 석호는 아내의 친구 애란과 깊은 관계에 빠져든다.
사실 애란은 소개로 만난 병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어느덧 둘의 육체관계도 시들해지기 시작하고 더 강력한 쾌락을 갈구하고 변태적 욕망에 사로잡힌 나약해진 자신을 발견한다.

바람둥이 남자와 쾌락만을 쫓는 여자들의 변태적 성행각을 그린 성애 영화

비혼 주의자 애란은 아버지가 유산으로 물려준 펜션을 운영하며 홀로 조용히 살고 있다.
어느 날, 성인영화 제작진이 애란이 운영하는 펜션을 하루 빌리고, 애란은 단순히 숙박 목적인 줄 알고 하룻밤을 대여한다.

제작진은 거실 소파에서 남자배우 석호와 여자배우 명선 두 사람의 정사 씬을 촬영한다.
감독이자 PD인 민호는 두 배우의 섹스 장면을 리얼하게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이 없다.

시나리오 작가 도희는 낮에는 공모전 준비와 집주인에게 시달리고 밤에는 총각귀신에게 밤새도록 시달린다.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중, 용하다는 점쟁이 석녀를 찾아간다. 도희가 가진 음기가 탐이 난 석녀는 귀신을 떼주는 대신 음기를 받기로 거래한다. 석녀는 사진 속 의문의 남자들과 하룻밤을 보내면 귀신이 안 보일 거라며 다소 엉뚱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도희는 점쟁이의 말에 반신반의하며 사진 속 남자들을 집으로 유혹하는데..

평범한 직장인 남편 공식은 얼마 전 어린 신부와 결혼을 했다.
그리고 그는 하루 종일 어린 아내(민주)만 생각한다.
어린 아내 민주는 남편이 출근을 하면 옛애인과 친구들을 부르고
그들은 매일 매일 민주네 집에서 술과 도박, 문란한 성관계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