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인 지석과 소영은 연인 사이이다. 각자 알바를 하며 시험준비를 하지만 맘처럼 시험에 붙질 못하는 소영. 결국 지석에게 이별을 고한다. 힘든 생활을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은 소영은 카페 사장인 명호를 찾아 가는데…

결혼과 함께 회사를 그만둔 나오의 집에 불운이 닥쳐온다. 어머니 회사에 부도가 나고, 보증을 섰던 나오의 남편에게도 위기가 찾아온다. 책임을 지기 위해 전에 다니던 직장에 다시 취업한 나오는 사장의 비서 보직을 맡게 되는데…

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고 숙모와 함께 사는 정민. 사고의 충격으로 무기력증에 빠진 그를 숙모는 몸바쳐 보살피지만 차도가 보이지 않고, 한편 성적인 학대를 받던 아랫집 유미의 정사를 보곤 충격을 받은 정민은 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돈이 없어 여자친구에 차인 진성. 경제 상황이 좋아져 집으로 출장녀를 부른 진성 앞에 나타난 전 여자친구.

고아원에서 만나 오랫동안 동고동락했던 남매. 오랜만에 시집간 여동생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 오빠가 마중을 나왔다. 잔뜩 술에 취한 동생은 남편이 바람피운 이야기를 꺼내는데…

직장동료가 퇴근 전 졸고 있는 세준에게 퇴근하고 마사지를 받으러 가자 하는데 싫다는 세준에게 출장마사지를 받자며 꼬신다. 기다리다 잠이 든 세준에게 찾아온 여자. 비몽사몽 얼굴도 보지 않고 들어선 방에서 마사지를 받다가 돌아누웠더니 깜짝 놀라고 만다.

줄거리 새엄마와 의붓아들의 관계를 다룬 성애영화

사업실패로 운전자 보험까지 해지한 남편. 합의에 실패하고 교통사고 피해자인 진호를 돌보게 된 영지. 진호는 영지를 보자마자 그녀의 미모에 반해 섹스를 요구한다. 섹스를 거부하던 영지는 언제부터인지 진호에게 점점 길들여져 가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준과 미애 커플. 난폭한 현준 때문에 미애는 말없이 닥치는 대로 일당 알바를 한다. 하지만 궁핍한 생활이 지속되자 현준은 미애에게 최악의 알바를 제안하고 미애 역시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세상의 아내들에겐 다양한 사연들이 있다. 유부녀지만 연하와 연애하고 싶은 아내, 외도가 들켜서 이혼당하고 또 새로 사귄 애인을 두고 외도하는 여자, 순수하게 어렸을 적부터 오빠 동생 하던 사이에서 부부로 발전한 행복한 아내. 그들의 사연을 하나하나 들여다본다.

오랜만에 만난 친한 친구와의 커플 데이트. 서로에게 질린 커플과 다르게 잘빠진 새 여친을 데려온 친구와 술을 같이 마시며 그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점점 취해가며 물오르는 분위기 속에 남자들만 살아남고 ...

왜 안 돼? 어차피 진짜 혈연도 아니면서! 가족 같은 관계의 사람들, 그러나 따지고 보면 가족은 아닌 애매한 사람들. 그들의 선을 넘을락 말락 하는 줄타기 로맨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