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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신혼생활 중에 교통 사고로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 지내는 현수. 매일 같이 술에 의존하며 이미 떠나버린 아내의 환상을 볼 만큼 비정상적인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웅성거리는 소리에 맞은편 집을 보니, 젊은 부부가 이사를 오고 있었다. 새 이웃이 될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데, 마치 그런 현수의 시선을 느끼듯이 돌아보는 여자. 당황한 현수는 목례만 짧게 하고 숨어버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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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에 부푼 꿈을 안고 이사 온 신혼부부. 그러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색광 집주인 홍연이었다. 은근슬쩍 정우를 유혹하기 시작하는 홍연과 넘어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정우, 남편의 탈을 쓴 노예남 윤기와 아무것도 모르는 윤미 사이에서 흐르는 묘한 기류. 집주인의 끝나지 않는 유혹 속에서 과연 정우는 가정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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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행복한 커플 태섭과 정화 어느 날 태섭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정화는 그동안 자신의 남자친구 태섭이 허구의 인물이라는 정신과 진단을 받는다. 힘들어하는 정화는 자신을 보듬어주는 정신과 의사인 정국과 사랑에 빠진다. 한편 사라진 태섭은 전 여자친구 수리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납치당한 상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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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여자친구면 난 더 흥분돼' 로또에 당첨된 돈으로 알고 지내는 모든 여자들을 탐하던 선수. 길에서 만난 묘한 여인 귀순과의 정사 후 하루아침에 여자가 되어버렸다. 은행 금고에 있는 돈을 꺼내기 위해 본인 유언장까지 조작하며 친구 영민에게 대신 유산을 상속받아주길 요청하고... 영민은 대가로 하룻밤의 관계를 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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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상대가 남을 자신과 이어주면 어떨까? 연주는 바로 이 상황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민혁에게 잔뜩 화가 난다. 자신에게서 도망치는 민혁을 끝까지 따라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되는데.... 민혁은 뒤늦게 연주의 마음을 알게 된다. 연주의 마음을 받아 주면서도 남 몰래 만나던 섹파와의 관계를 쉽사리 정리하지 못하는 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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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연인 연주와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는 민혁. 서로가 마지막임을 알자 아주 조용히 하지만 천천히 인사를 나눈다. 함께했던 사랑을 다시 돌려주는 두 사람은 이제 각자 갈 길을 가 유학을 떠나는 연주는 홀가분해보이지만 이별을 통보받는 민혁은 갑작스럽게 끝난 사랑에 가슴 아파한다. 그런 친구를 위해 여자를 소개시켜주려는 철수. 저부터 민혁에게 호감을 보이던 정아를 막무가내로 소개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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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편이 어려워 원치않은 결혼을 하게된 유정. 남편 현식은 유정에게 지극정성을 다했지만 마음을 열지않은 유정에게 실망해 바람을피우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현식은 자신의 내연녀인 미라를 집안으로 들이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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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은 자신이 좋아하는 정아가 자신과 같은 상황의 주인공에게 이입을 못 하고 있자 도와주려고 한다. 친구 사이의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정아를 보며 캐릭터인척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그대로 섹스를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이후 정아에게 연락은 오지 않고 슬퍼하는 민혁을 위로해주는 또 다른 친구 연주. 연주와는 정말 우정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결국 섹스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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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자신을 항상 챙겨주던 연주를 남몰래 좋아하던 민혁. 그런데 시험기간 연주가 자 신에게 고백을 했다. 소심한 민혁은 그 고백 마저도 제대로 받아주지 못하고 결국 연주는 민혁에게 찾아가 답을 듣고 만다. 그런데 고백을 받아주자 태도가 묘하게 바뀌는 연주. 민혁은 서운하기만 하다. 그런 민혁에게 연주의 실체를 알려주는 동기 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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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하는 민혁의 앞에 나타나 대뜸 자신이 사귀어 주겠다는 정아. 민혁은 당황하지만 정아는 굴하지 않고 민혁의 집까지 찾아간다. 알고보니 자신의 친한 친구인 연주가 민혁 을 좋아하고 그런 민혁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 찾아왔다는 것이다. 민혁은 친구여도 그렇게까지 하는 정아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 이후에 찾아온 연주는 민혁에게 자신과 사귀자고 요구한다. 하지만 민혁은 말은 툴툴거리지만 행동은 그렇지 않은 정아에게 마음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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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고 시간 많은 민혁은 아침 저녁으로 자신만의 가사 도우미를 부른다. 자신이 만든 규칙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두 여자와 하루를 보낸다. 자신의 등을 밀어줄때는 알몸으로 무조건 봉사를 해야한다는 규칙이지만, 그 누구도 여기에 토를 달지 않는다. 모든 걸 자 신의 마음대로 두 여자를 유린하는 민혁은 더 많은 여자를 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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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만나 연인이 된 서연과 영호 그리고 같은 날 연인이 된 상아와 재훈. 영호와 재훈은 오랜 시간 함께 살고 있던 형제이다. 최근 형제의 집에 영호의 애인 서연 들어와 함께 살고 있다. 함께 살면서 재훈과 서연은 사소한 일로 거의 매일같이 티격태격 싸운다. 너무 자주 싸워 가끔은 영호가 화를 내기도 하지만 나름 즐겁게 살고 있다. 재훈도 서연과의 생활에 큰 불만은 없지만 시도 때도 없는 영호와 서연의 격렬한 관계에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