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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화재로 부모님을 모두 잃고 소방관인 훈식의 도움으로 구조돼 훈식에게 입양되어 딸로 자라난 미나... 아빠를 많이 따르고 좋아하며 남자로 생각을 하게된다. 미나의 친구인 수진 어릴적 부터 미나의 집에 자주 드나들며 훈식을 자기 이상형으로 생각하며 지금까지 좋아하며 짝사랑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친구인 민철... 복학생 이지만 미나와 수진이를 친구처럼 생각하며 서로를 의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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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 동석. 상희는 그런 동석을 기다리며 영화속 주인공인 민기의 영상을 보며 위안을 삼는다. 한편 그런 아내에게 미안해하는 동석은 어느날부터 아내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것을 보고 친구인 영철에게 고민을 이야기 하러 집을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부부만의 은밀한 장면을 보게 되고 동석의 고민을 들은 영철은 별거 아니라며 아내인 미연에게 핀잔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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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중에 진짜 선수들만 모이는 Z호빠의 실장과 선수들. 멋진 그들 앞에 세상을 뒤집어 흔들고 있는 어마어마한 여자 손님들이 오게 된다. 자칭 재계 20위 안에 든다는 최시원여사, 민생을 담당하는 젊은 여성 민생장관과 거래를 하게된다. 한편 에이스 노일이는 자신만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정유리를 만나게 되면서 라이벌 고태실장과 애매한 관계가 형성된다.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철저하게 살아가는 호빠오빠들의 일상,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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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살고 있는 한류스타 지성은 일본에서 살고 있는 아내의 사촌오빠부부를 초대하게 된다. 민우의 아내인 미카는 원래 지성의 팬으로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흠뻑 취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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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으며 자란 박아라는 오히려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리겠다고 결심한다. 아라는 스튜디오 출사 알바를 하던 중에 누드 사진을 찍게 되고, 자신의 누드 사진이 유출되자, 실장을 고발한다. 고발당한 스튜디오 실장은 검찰의 수사를 받던 중, 자살을 하게 되고, 아라는 혹독한 대중의 비난을 받게 된다. 억울한 마음을 호소하기 위해 자신이 겪었던 일을 영화로 만들어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는 아라는 자신의 여배우를 성폭행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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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찬성은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여자 하루에게 단방에 마음을 빼앗긴다. 또래의 여자에게선 느낄 수 없었던 두근거림. 매번 옷가방을 옮겨주는 찬성의 살가운 모습에 하루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 자신과 사귀는 동안에는 다른 여자에게 절대 눈길 주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찬성은 그녀의 집으로 거처까지 옮기게 되고, 용돈까지 챙겨주는 하루의 배려에 행복한 동거생활을 이어간다. 그렇게 딱 1달...향기롭던 하루의 향기가 악취로 느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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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와 강산은 같은 원룸빌라에 살고 있는 위층 아래층 이웃사이다. 한나는 돈은 많지만 조루 증상이 심한 남자친구 건희와 사귀고 있고, 매사에 힘이 넘치고 특히 밤일 하나만큼은 최고를 자랑하지만 아직 변변한 직업이 없는 가난한 강산은 예쁜 여친 보라와 동네 놀이터와 패스트푸드점을 오가며 찌질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건희와의 맥없는 섹스에 싫증 난 한나는 다른 썸 남과 가끔 모텔을 오가지만 타오르는 욕정을 채울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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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술에 취해 들어오는 남편을 보면서 외로운 생활을 이어가는 상희... 남편이 늦는 날이면 동영상 속 주인공 민기를 보면서 위로를 받으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하게 친구 미연으로부터 알게 된 명함 속 남자 루이스를 찾아가면서 상희의 생활에 이상한 일들이 일어 나는데... 그런 상희를 보며 이상하게 생각하는 남편 동석과 자꾸 이상한 말을 한다며 걱정하는 애인인 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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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서 올라온 시골처녀 수미는 가족들과 서울에 상경해서 살기로 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거제도에서 일하다가 사고로 사망하게 되고, 엄마 마저 서울에서 같이 생활하다가 2년 전 지병으로 사망하게 된다. 가족, 친척없이 혼자 남은 수미는 지금 강북에서 식당 알바를 하며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쉽지 않다. 촌에서 올라왔다는 이유로 취업도 어렵다. 게다가 남자들이 혹할 정도의 미모를 소유하고 있어 일자리 가는 곳마다 성추행을 당하기 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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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사정이 있어 지낼 곳이 필요했던 진영, 치에는 언니의 집으로 찾아간다. 애인 정민의 바람기에 버티다 못해 차버리고 나온 진영과 그녀의 이복 자매인 일본에서 모델 일을 찾아 서울로 온 치에. 때마침 그녀들의 언니는 출장으로 집을 비웠고, 곧 형부가 될 형진이 반갑게 맞아준다. 결혼조차 계속 미뤄야 할 정도로 바쁜 애인을 둔 형진.
점점 욕구가 쌓여가는 그와, 너무나도 섹시한 두 처제의 야릇한 동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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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사관의 총영사인 민우는 다음 총영사자리인 일본이 결정되었다. 이 때문에 민우는 일본어를 배울 마음을 먹고 아내의 친구인 미카와 함께 살면서 일본어를 배우게 된다. 민우의 보좌관인 지성은 총영사 부인과는 썸타는 관계. 민낯이 드러날수록 돌이킬 수 없는 깊은 구렁텅이로 빠져드는 4각관계. 앞을 알 수 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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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 중 막내인 다현은 평소 형부를 잘 따른다. 막내 처제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말에 형부인 준서는 저녁 자리를 마련하며 축하해 준다. 다현의 남자친구 진구는 다음 날,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다현의 집에 간다. 집에 도착한 진구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