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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네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돌이와 순이. 그리고 돌이의 친구 춘석! 어느날 돌이는 읍내로 일을 하러 떠나고 그 사이 춘석은 순이를 겁탈하려 하다 실패한다. 읍내에서 돌아온 돌이는 순이에게 사실을 알게 되고…화를 참지 못하고 춘석의 집으로 달려가는데… 돌이는 춘석을 경찰서에 다그치고
돌이에게 용서를 비는 춘석 아내를 여의고 분냄새에 정신을 잃어 잘못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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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남편 상우가 도박에 빠져 생활고에 시달린다. 성공한 대학동창 지관은 첫사랑 은혜를 우연히 만나 위로하다 섹스를 나누게 된다. 상우는 정신을 차리고 에어콘 수리기사 되어, 지관의 아내인 후배 민지의 집으로 에어콘 수리를 간다. 후배 민지는 상우에게 자신의 몸도 고쳐줄 수 있냐며 상우를 유혹하고, 두 부부는 서로 몰래 스와핑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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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노인 준수는 은퇴후 마비증상 과 건강상의 이유로 지방의 별장에서 살기로 결심한다. 준수의 아내인 혜숙과 주석만 데리고 지방으로 이사를 하게 되고, 혜숙은 준수가 죽을 날만 기다리게 된다. 준수는 점차 마비증상이 심해져, 휠체어에 의존하게 되고, 혜숙은 주석과 눈이 맞게 된다. 하지만, 준수는 밤이 되면 마비가 풀리는 원인모를 병을 앓았던 것. 이를 모르는 혜숙과 주석는 준수의 눈을 피해 편하게 즐길 목적으로 준수의 간병인을 채용하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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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결혼 10년차 부부들의 이야기다 어느날 어느때나 늘 아내에게 사랑을 주는 남편을 출근 보내고 아내는 집안 정리는 하는 중에 낮선 고지서를 발견하게 된다. 그건 오피스텔 관리 고지서, 아내는 갑자기 의심이 들어 그 오피스텔로 간다. 주소를 확인하고 벨을 누르는데 인터폰 모르는 여자의 목소리와 멀리서 들려오는 남편의 목소리를 들은 아내는 배신감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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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는 미국 유학을 앞두고 친한 언니 주영의 집에 잠시 머물게 된다 언니의 남편 용만과 다 같이 술잔을 기울이던 중 주영의 아들 준석이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늦게 집에 온다 요즘 애들 같지 않은 성실한 모습에 민주는 호감을 느낀다 결국, 민주는 늦은 밤 준석의 방문을 두드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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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글을 쓰며 생활하는 박작가...어느 날 지친 몸을 이끌고 새벽 산책을 하던 중 길 위에 쓰러진 여자 해주를 발견한다. 해주는 쉴 곳이 필요하다며 박작가에게 집에 데려가달라고 부탁을 한다. 친절하게 자신의 작업실을 내어주자 낯선여자 해주는 자신의 비밀스럽고 발칙한 이야기를 시작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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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셋 여자 셋이 함께 살고 있는 셰어하우스. 길동은 여느 대학생과 다름없이 무료한 일상과 방과 후 매일 자위를 하는 게 취미이다. 밤낮으로 커플들의 신음소리에 길동의 성욕구는 극으로 치닫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셰어하우스 사람들이 모여 술자리를 가지게 되는데 길동은 술김에 주인인 경진과 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날 이후 경진과 길동은 셰어하우스에 사는 모두와 관계를 가지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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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를 치른 지 두 달만에 남편을 떠나 보낸 어린 과부 조보아는 한적한 시골마을로 내려가 과거 흙장미파 출신의 색기 넘치는 오비키 언니와 한 집에 함께 살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젊고 잘생긴 외모의 남자 이건우가 시인이자 선배인 나동수의 도움으로 조보아의 마을로 귀농을 오게 되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된다. 이건우는 밭일과 농사일을 도와주고 남자에게 큰 충격을 받고 정신병을 앓고 있는 나동수의 동생인 나비를 돌봐주며 조보아의 집에서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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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혜정 커플과 함꼐 사는 미정-만기 부부. 밤마다 뜨거운 딸 커플이 부러운 미정은 부실한 남편이 항상 불만이다. 어느 날, 사위 영신이 미정의 피로를 풀어주겠다고 마사지를 해주는데.. 그만 느껴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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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하고 착한 훈이의 곁에 항상 친구로 남아있던 나영은 훈이가 다희라는 앞집 소녀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걸 알고 어떻게 하든 서로를 이어 주려 한다. 하지만 다희는 그런 훈이와 나영의 사이를 의심하고 훈이에게 점점 더 차갑게 대한다. 그리고 회사 동료인 민수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 선배인 민수는 다희를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수많은 여자 중에 하나로만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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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 소꿉친구이자 옆방에 사는 다희를 좋아하던 훈희. 우연히 만나게 된 민수가 다희를 이상한 눈빛으로 보는걸 알게 된다. 바람둥이 민수는 여자친구 나영의 친한 여자들만 골라 바람을 피워왔다. 겨우 마음이 통했나싶었던 다희와 훈희 그 사이를 방해하는 민수. 나영은 모든 사실을 뒤늦게 알고 두 사람 사이를 중재하려 하는데..이미 민수와 밤을 보내버린 다희를 설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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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1년된 태규와 나연. 절친 후배인 아중을 서준에게 소개시켜 준다. 그런데, 경험 많은 연상녀을 좋아하는 서준은 나연과 눈이 맞아 원나잇을 하게 되고...나연은 태규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집에 찾아가지만, 태규는 없고 쌍둥이 형이라는 재규가 있다. 사귀는 동안 쌍둥이 형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는 나연은 태규가 화가 나서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쌍둥이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서준에게 태규가 쌍둥이였음을 확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