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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영석은 서울에서 아내와 취업 준비 중인 아들과 살고 있다. 그런데 지방에 살고 있는 친구의 딸 소영이 서울로 취업을 해 잠시 동안 함께 지내기로 한다. 부부는 빈둥대며 놀고 있는 우석 때문에 골치다. 어느 날 영석은 소영과 저녁 겸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시던 소영이 취해서 쓰러지고, 영석은 그런 소영을 방에 눕힌다. 술기운에 영석은 섹시한 소영을 보고, 욕정을 참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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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생 유정은 공부 보다는 섹스에 관심이 많다. 남친이 소개 시켜준
과외 선생님의 은밀하고 특별한 과외 덕에 성적이 쑥쑥 올라간다.
유정의 엄마 미진은 딸의 과외선생님에게 호감을 느끼고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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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취직을 못하고 있는 영빈, 아버지인 진일은 그런 영빈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영빈은 꽃집 아까씨 민정과 연인 관계지만, 서울에 갈 생각만을 하는 영빈에게 민정의
마음은 점점 멀어져만 간다.
어느 날, 진일이 재혼상대인 예원을 집에 데려오고 예원이 자신의 옛 애인이자 자신을
버린 여자임을 알게 된 영빈은 분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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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숍을 하는 연재는 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사촌동생 동식을
알바생으로 쓰기로 하고 한집에서 같이 지내게 된다.
섹시한 샵의 직원인 지나는 동식에게 호감을 느끼고 유혹한다.
연재는 예전에 사귀었던 포토그래퍼 연우와 다시 재회를 하게 되지만
연우와 지나의 깊은 관계를 알고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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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죽음 이후 새 엄마와 상속에 관한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유학비용을
받은 후 집과의 연락을 끊어 버린 지예는 어느 날 고모로부터 유언에 따라 가치가
40배가량 뛴 집의 공동소유권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섹스 파트너
도식과 함께 집으로 가 외로울 새 엄마와 화해를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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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퇴사 후 백수 생활을 하고 있는 명진. 무료함을 달래려 친구 희석과 술잔을 기울인다. 희석은 명진에게 자기도 퇴사하고, 요즘 알바로 생활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 알바는 바로 출장마사지! 명진은 희석이 하는 출장마사지 보고, 자기도 같이 일하고 싶다고 사정한다. 결국, 그들은 고객들이 만족할 때까지 온몸을 불사르며 일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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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한적한 미용실, 여성 디자이너 세정마저 일을 그만 두자 가게는 큰 위기를 맞는다. 이 고난을 이겨내기 위해 사장인 정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그것은 바로 남자 헤어디자어만의 특급(?)서비스로 무장하는 것인데.. 동네에 외로운 여자들에게 금세 소문이 퍼져 가게는 문전성시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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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생인 원진의 취미는 BJ 진선미가 나오는 방송을 보며 자위하기, 목표는 진선미와 섹스하는 것이다. 똑같은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원진은 아버지에게 충격적인 내용을 통보 받는데...
원진 보다 2살 밖에 많지 않은 새엄마가 온다는 내용이다. 새엄마가 집으로 들어오고 BJ 진선미를 닮은 새엄마를 보자 원진은 깜짝 놀란다.
원진은 새엄마를 진선미라고 확신하고 그날 밤 방을 몰래 엿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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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은 결혼 약속을 한 남자친구 성태를 소개 시켜주기 위해 엄마가 있는 고향으로 내려간다.
딸의 애인 성태를 본 엄마 숙진은 약사라는 말에 맘에 들어 한다.
숙진은 딸과 예비 사위를 위해 푸짐하게 저녁을 차린다. 저녁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초인종이 울리고 숙진의 애인, 종필도 같이 합류하게 된다.
윤정은 엄마의 애인 종필을 보자 깜짝 놀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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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동창 사이인 혜진, 희경, 한희. 그녀들은 동창회에 만나 학창시절 별 볼 일 없었던 남자 동창 정주가 투자회사로 크게 성공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얼마 뒤 정주를 보자 반가운 마음에 지난 추억을 나누고 있지만 사실 그녀들의 목적(?)은 따로 있다.
형편이 어려운 그녀들은 바로 정주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고 자 하는 것이다.
그날 이후, 여자 동창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정주는 이 즐거움을 계속 만끽하고자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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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지연(이자은)은 미술관 공사 마무리로 정신 없이 바쁘다. 결혼까지 앞둔 상태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인데 예비 시아버지의 생신 파티 준비까지 도맡았다. 약혼자인 재훈(주희중)역시 바쁘긴 마찬가지라 자신에게 소홀한 약혼자 때문에 지연은 결혼에 회의가 든다.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이 있는 날 아침. 늦잠을 잔 지연은 다급한 마음에 차를 급하게 몰고. 급기야 차가 고장이 나 멈춰서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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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섬마을, 재수생인 우진, 태식의 친구인 강희가 고향으로 놀러온다. 우진의 엄마인 현숙은 철모른 어린 시절 에로배우로 잠깐 활동한 적이 있었다. 현숙은 섬에서 작은 횟집과 민박집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육지로 나가길 거부한 채 섬에서 은둔자처럼 살아간다. 현숙은 봉성과 섹스를 하기도 하지만 봉성의 프로포즈는 거절한다.
우진과 강희는 연인 사이지만 우진의 바램과는 달리 강희는 키스 외에는 몸을 허락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