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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죽었지만 새엄마 진경은 선우를 친아들처럼 키운다. 대학생인 선우와 친구 지훈은 초등학교 부터 단짝친구다. 선우는 지훈과 집에서 맥주를 마시다 먼저 잠이 들고 지훈은 선우의 새엄마인 진경의 방으로 찾아가 섹스를 하게 되고, 선우는 우연히 그들의 섹스를 목격한다. 지훈의 엄마 미희는 남편이 출장간 틈을 타 선우를 유혹하고, 두 친구의 위험한 사랑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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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헤드폰을 쓰고 다니는 작사가 ‘소리’는 매일 같은 공간들을 찾아 다닌다. 사고 이후 오래 전 자취를 감춰버린 첫사랑 ‘진’이 다시 돌아올 것만 같은 기대감. 소리의 바람은 현실이 된다. 다시 돌아온 진. 소리와 진은 서로에 대한 비밀을 숨긴 채 전에는 상상조차 못했던 진한 연애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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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미용실을 운영하는 연이는 손님이 끊기기 시작하자, 미용실을 퇴폐업소로 운영하자는 건달의 말에 흔들린다. 손님들이 샴푸 등 서비스를 받는 동안 여자 종업원을 마음대로 만지게 해주는 영업방식을 본 연이는 미용실을 넘기고 떠나지만, 몇 개월 뒤 생활고에 시달리며 다시 건달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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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매우 특별하고 아름답다고 믿는 마리는 사람들의 생각이 들린다고 생각한다.마리의 새 주치의가 된 정신과 전문의는 격리 병동에 수감된 마리의 이야기를 듣던 중 갑자기 돌변한 마리의 예민한 외침에 발가벗겨진 기분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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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맞아 애인 영미와 서울에 있는 그녀의 집으로 놀러 간 성수. 두 사람을 반겨주는 젊고 아름다운 여인. 언니인 줄 알았던 그녀는 사실 영미의 새엄마 남주였다. 최근 매일 이어지는 야근으로 피곤한 건우는 남주와의 부부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 섹스리스로 성적 욕구가 쌓여가는 남주는 젊은 영미와 성수의 섹스를 우연히 보게 된 후 그동안 불만인 성적욕구를 참지 못하고 자위로 달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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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하숙집. 어느날 미국청년 스미스가 신입 하숙생으로 들어온다. 여자 하숙생 유라, 소연, 혜정은 스미스의 크기에 대해 농담을 하고 서로 스미스를 꼬시려고 안달이 난다. 여자 하숙생들의 유혹에 넘어간 스미스...이 광경을 보던 혁주와 명수는 질투심에 스미스에게 나가 줄 것을 요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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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은 은혜와의 부부생활이 지겨운 도중 동네에서 우연히 과거에 노래방 도우미였던 인주를 만난다. 인주는 정혁의 불륜을 목격하고 이를 약점 잡아 정혁에게 돈을 요구 하지만, 정혁은 오히려 돈을 더 줄 테니까 스와핑을 하자고 인주를 유혹한다. 애인 우성과의 여행자금이 필요했던 인주는 스와핑을 허락하고 이들의 스와핑이 시작된다. 애인과 남편의 스와핑 제안에 당황한 우성과 은혜는 어쩔 수 없이 스와핑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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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아내 수지와 사는 진철. 어느 날 지방에 내려갔던 동생 민호가 결혼 상대라며 상미를 데리고 놀러온다. 다음 날 청첩장을 돌린다고 나가는 민호 커플. 수지도 동창회가 있다며 나가고 진철 혼자 남은 집. 몇 시간 후 혼자 돌아온 상미. 민호는 친구들과 술 마신다고 먼저 왔다는 그녀. 상미는 그에게 사실 민호가 결혼을 앞두고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밝힌다. 상미는 놀라는 진철에게 파혼하기 전에 복수해주고 싶다며 섹스 해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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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과 연인 사이인 연예부 나 기자는 특종을 잡아 오라는 상사의 압력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지연이라는 여자로부터 연예기획사로부터 캐스팅을 미끼로 횡포를 당한 제보를 받는다. 지연을 만나 취재를 하던 나 기자 그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리고 만다. 한편 그의 연인 이슬은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캐스팅을 미끼로 백호의 꼬임에 당하는데 과연 이들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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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와 진영은 혼자인 장모님과 함께 살며 맞벌이를 하는 결혼 3년차 부부다. 현수는 부인 진영이 회사를 그만두고 아이를 가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지만 진영은 아이 보다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일을 그만두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임신을 원하는 현수 때문에 진영은 섹스를 거부하고 현수는 욕구불만이 쌓여만 간다. 같은 회사 직원과 불륜관계인 진영은 직원과 섹스에 더욱 매달리게 되고 욕구불만인 현수는 평소에 좋아하는 장모님이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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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위해 상경해 삼촌 형기의 집에서 살고 있는 민수 어느 날 형기는 결혼할 사람이라며 애인 지호와 그녀의 딸 영주를 집으로 부른다 함께 살게 된 네 사람 얼마 후 형기는 출장으로 인해 지방으로 떠나게 된다 민수가 마음에 든 영주 자유분방한 그녀는 민수를 유혹하는데 성공한다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지호 둘을 말리기는커녕 그 모습에 흥분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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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애인 경수와 서울로 온 나영. 집으로 찾아간 그녀는 언니의 새로운 애인 성진을 보게 되고, 또 애인이 바뀌었냐며 질책한다. 미영의 휴일. 옛 친구들을 만나겠다며 나가는 나영. 성진은 일찍부터 나가고 둘만 남은 집. 성진에게 질려가던 미영은 동생의 애인인 경수를 유혹하게 된다. 다음날, 동생을 위해 음식을 해주겠다며 장을 보러 가려는 미영. 경수도 짐을 들겠다며 따라나서고, 어제와는 반대로 둘만 남은 나영과 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