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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상희의 행동이 이상하다...툭하면 어디를 가고,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물어봐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 그런 아내의 이상한 행동을 의심하던 남편 동석은 아내의 차에서 명함 하나를 발견하고 그곳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영상에서 봤던 하니를 만나고, 그녀의 이야기에 몰입 하다가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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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을 한 엄마 때문에 원치도 않은 오빠가 생긴 영희. 가족을 원했던 새 오빠 호영은 영희와 새엄마가 반갑다. 하지만 쌀쌀 맞게 구는 영희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 어느날 부턴가 어떤 여자가 집에서 자꾸 보이고 영희는 관심 끄라는 반응이다. 점점 더 궁금해져가는 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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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 부부 차욱과 민주. 차욱은 직장 후배인 용우네 부부에게 커플 여행을 제안한다. 지연은 불편한 여행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용우의 직장 상사라 어쩔 수 없이 승낙하게 된다. 함께 여행을 가기로 확정이 되고 차욱은 평소 눈여겨 보던 지연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운다. 민주는 차욱의 강요에 어쩔 수 없이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여행 당일 민주는 결국 지연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 지연은 차욱을 반대로 이용해 먹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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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최정식의 집에 어느 날 신혼부부가 이사를 온다. 세입자가 들어온다는 소식도 듣지 못한 정식은 아내에게 불만이 많지만 이삿짐을 나르는 젊은 신혼부부 시연의 모습에 불만이 눈 녹듯 사라진다. 베이글녀의 전형인 시연은 싹싹하게 정식에게 인사하고 은근히 스킨십도 한다. 한편 생활비를 벌기 위해 쓰리 잡을 뛰는 우현은 점점 체력적으로 지쳐 집에 오면 곯아떨어지기 일쑤. 잠자리를 자꾸 거부하는 우현때문에 시연도 불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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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던 남자 친구에게 쫓겨난 진희, 갈곳을 찾아 해메다가 친한 언니 미연의 집을 찾아오게 된다. 미연의 반응은 왜 너같이 잘사는 애가 엄마 집에 안들어 가고 하필 우리 집이야 하는 차가운 반응이다. 그래도 아랑곳 하지 않고 미연의 집에 잠시 머무는 걸 허락 받는다. 할 일 없이 빈둥거리다가 밥값을 하기로 작심한 진희... 음식을 만들기로 한다. 음식 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에 다녀오다가 동네 벤치에서 사발면을 먹고 있는 미연의 남편 영준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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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도 안되고 가진 것도 없는 청춘, 준영과희수.
서로의 사랑으로만 먹고 살려고 하지만 가망이 없다.
고민 끝에 준영은 희수와 역할극처럼 했던 섹스를 떠올리고 먹을것만 훔치자라며,
복면을 쓰고 집들을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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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30대 준구, 직장을 그만두고 조그마한 고기집을 운영하며 섹시하고 어린 아내 미리와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그런 준구와 미리에게 어느 날, 나타난 미리의 언니 나리. 말이 처형이지 이제 갓 이십대 중반인 나리.
왈가닥 미리와 달리 조신하면서 배려심이 깊은 나리에게 호감을 느끼는 준구.
그런 나리와 준구사이에 작은 해프닝이 발생하면서 결국 준구와 나리는 선을 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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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인 영준의 아내 도연. 겉보기에는 말수도 적고 얌전해 보이지만 남편이 내준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성원을 만나서 모텔로 향한다. 모텔에 들어온 도연과 성원. 처음엔 말없이 서로의 눈치를 보고 있다. 이때 먼저 말을 꺼내는 성원. 그런 성원의 말에 따르는 도연, 과연 남편의 과제는 무엇일까? 서로를 알아 가면서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성원. 이 여자 뭐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도연의 거침없는 행동에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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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없이 신혼처럼 사는 경수와 정민 앞에 갑자기 새엄마라고 나타난 남주.
그런 남주를 보고 경수는 얼어붙는다.
남주는 신혼집에서 같이 살겠다고 무작정 집으로 들어온다.
짜증난 아내 정민을 달래보는 경수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주.
과연 세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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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의 남자친구인 준철은 고기집에서 알바로 일하게 된다. 알바 첫날 준철은 미영의 막내이모 서영의 젊고 섹시한 외모에 놀라고 서영도 싹싹하고 일 잘 하는 준철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가게 영업 종료 후 서영과 준철은 술을 한잔하게 되고 평소 호감을 갖던 준철을 서영이 유혹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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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진상)과 섹스하다 엄마에게 들켜 가출한 하루는 언니 유희의 집으로 도망와 눌러 앉는다.
유희 역시 남친인 인규의 집에 얹혀살며 동거 생활 중인데...
실 하루는 고등학생 때부터 교생 실습 나왔던 인규를 짝사랑 해왔다.
아직도 마음속에는 인규 밖에 없는 하루... 인규를 언니에게서 위해 온갖 유혹을 하고, 진상에게 언니인 유희를
꼬셔 섹스를 하라고 부탁도 하는 등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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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면접에 떨어진 백수 규남.
취업 스트레스에 탈모가 오고 위장약을 달고 살고 거기에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의 잔소리까지...
그렇게 괴로운 백수생활만 벌써 몇 년째다.
그런 그에게 며칠 전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옆집 아가씨와 눈이 맞아버린 것이다.
서로 처지가 비슷한 백수인 규남과 옆집 아가씨는 여친의 눈을 피해 은밀한 섹스를 즐기기 시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