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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 시절 만난 동수와 선화. 행복한 신혼생활을 위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달콤했던 신혼도 잠시, 동수는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고 결국 하반신 불구라는 진단을 받는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동수는 하루하루를 술에 쩔어 살고, 행복한 신혼을 즐겨야 할 그때 생활고라는 고비가 찾아온다. 조선족인 선화는 어쩔 수 없이 몸으로 할 수 있는 노래방 도우미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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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부부인 기준과 수미. 신혼을 빼고 거의 매일 부부싸움을 했다. 아이를 원하는 기준과 원하지 않는 수미. 술과 친구를 좋아해 매일 늦는 귀가 시간, 기준의 독특한 성적 취향 때문이다. 결혼 2년차, 기준은 생일 선물로 2대1로 즐기는 쓰리썸을 하고 싶다고 고백하고 둘은 이혼을 하게 된다. 기준은 이혼 후 어리고 순정적인 연지와 재혼을 하고 전처인 수미가 기준의 집으로 들어와 함께 아찔한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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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는 익숙한 고급창녀 생활에 회의를 느낀다. 도망치고 싶은 인생. 마침 새로 입성한 복서 두산에게 호감을 갖고 함께 그곳을 떠나자고 하지만 두산은 진이의 바람과 달리 그곳에 남기로 한다. 한편, 연수는 힘들게 음대에 들어갔지만 홀로 대학 생활을 이어가야 하기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학업을 제대로 잇지 못한다. 담당 교수에게 몸을 줄 각오로 짧은 치마를 입은 연주. 그러나 눈 하나 깜빡이지 않는 담당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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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죽고 쌍둥이 처제 미진과 함께 살게 된 기성은 어느 날 갑자기 휴가를 내고 함께 여행을 떠나자는 처제의 부탁을 받게 되고, 당일치기인 줄 알았지만 호텔에서 하룻밤 쉬자는 처제의 말에 마지못해 투숙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처제의 유혹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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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과 신혼 생활을 시작하게 된 정우. 둘 다 같이 산다는 설렘에 가득 차있다. 그러다 집들이 손님인 민주가 찾아온다. 나영의 아는 동생인 민주는 다같이 술을 마시고 나영이 술에 취해 잠들자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 정우를 유혹하기 시작하는데..정우는 고민도 하지 않고 그런 민주를 받아들이게 되고 나영이 모르게 아슬아슬한 사랑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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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를 운영하는 진철. 하지만 실 소유자는 진철의 아내인 채화이다. 1년전 중국 투자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수십억대 사기를 당한 진철. 하지만 채화는 진철이 공모하여 회사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한다. 하여, 채화는 아영을 채용하여 진철에게 접근을 시키고, 사건을 전말을 확인하고자 한다. 회사에 정식입사하여 진철에게 접근 성공한 아영. 아영과 진철, 채화 간의 은밀한 거래들이 오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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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대행사업을 하는 주희와 은영은 언제나 바쁜 사업으로 활기차다. 그러던 어느날 은영은 새로운 고객의 등장으로 사업이 아닌 사랑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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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는 남편 상우의 정력이 떨어져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혼 후 미라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상우의 친구 길동의 성기를 우연히 보게 되고 그 크기에 놀란다. 어찌된 일인지 오랜만에 상우와의 만족스런 섹스를 하고난 후 미라는 그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상우의 핸드폰 문자를 통해 상우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음을 알게 되고 좌절한다. 복수심에 불탄 미라는 상우를 집에서 쫓아내고, 길동을 유혹해서 처음으로 다른 남자를 유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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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은 고급 주택만 거래 하는 업계 최고의 부동산 중개인이다. 집을 보러온 손님 세화에게 반해 버린 민중은 집 구경을 시켜주다 격렬한 섹스를 하게 된다. 고객의 입주가 끝나면 선물을 들고 집을 방문하는 민중은 세화의 남편이 고등학교 동창 범수 란걸 알고 깜짝 놀란다. 민중과 세화는 남편 몰래 섹스를 즐기게 되고, 세화는 민중에게 놀라운 제안을 한다. “난 자기 부인과 내 남편의 섹스가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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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인 석봉과 유나. 그들이 사는 옆집엔 혜민과 지수가 동거를 하고 있다.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는 석봉과 유나부부와 달리, 혜민과 지수는 자유분방한 커플이다. 하지만 사실 석봉과 유나 부부는 섹스리스 부부로서 서로 속을 터놓지 못하고 끙끙 앓고만 있다. 어느날 유나의 외로움을 눈치챈 혜민이 유나를 덥치게 되면서 지수도 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자유분방한 이들 커플은 이 부부를 돕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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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는 남편 상우의 친구 길동이 이혼 후 갈 곳이 없을 거란 상우의 얘기에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라고 제안한다. 상우로부터 미랑의 제안을 들은 길동은 비굴하지만 어쩔 수 없이 상우의 집에 얹혀살기로 한다. 상우와의 섹스에 만족 못하는 미라는 상우에게 병원에 가 볼 것을 권한다. 길동이 집으로 온 날 미라는 예전의 활기찼던 모습과 달리 주눅 든 길동의 모습에 안타까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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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만나 결혼한 한 남자, 민수. 그사람의 직업은 조직폭력배였지만, 나에겐 문제가 되지 않았었다. 결혼한 지 5년이 지난 지금, 나는 대기업에 취업해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고, 나에겐 새로운 만남이 필요했다. 나는 회사 동료인 지석을 만나 조금씩 가까워졌고, 민수는 멀어진 아내의 마음을 다시 잡고 싶어 한다. 결국 호연에게 상담을 요청하고, 호연은 섹스를 통해 가까워지는 방법을 제안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