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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입시학원에 다니는 재수생 광호는 그나마 위안이 되어준 여자친구 미란에게 마마보이에 조루라는 이유로 차이고 만다. 미란을 피해 다른 학원으로 가려는 광호에게 엄마는 미술을 하는 엄마친구 수연을 소개해주고, 광호는 아직 미혼인데다 세련되고 지적인 외모의 수연에게 한눈에 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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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과 낚시에 빠져 사는 남편때문에 외롭고 무료한 나날을 보내는 수연.
어느날 그녀의 옆집에 학창시절 친구였던 수지가 이사를 온다.
수지와 그녀의 남편 상민과의 정사장면을 몰래 훔쳐보며 억눌렸던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던
수연은 결국 수지가 출장을 간 사이 상민과 뜨거운 정사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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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당한 여자의 숨겨졌던 본능이 깨어난다!
사채업자 태주(박정환)는 순진한 아내 지수(이선주)와의 잠자리가 별로다. 그런 상황을 눈치 챈 지수의 엄마(이은미)는 사위를 더욱 살갑게 챙기면서 함께 산다.
타락한 강형사(여현수) 밑에서 몰래카메라로 모텔방 영상을 만들어 파는 양아치 창수(장용석)는 태주에게 돈을 빌려 노름을 하다가 돈을 다 잃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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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뚱녀였지만, 지금은 매혹적이고 섹시한 인기 작가 겸 칼럼니스트로 활약중인 경민.
근사한 그녀 앞에 나타난 4명의 동창생들 태진, 재욱, 인섭, 정렬.
그들은 그녀가 운영하는 BAR에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온다.
이제는 흡사 아저씨가 되어버린 그들의 목적은 정작 따로 있었는데...
바로 경민이 운영하는 BAR의 알바생 지수와 은정 때문...
동창생들은 누가 먼저 그녀들과의 즐거운(?)시간을 보내나 내기를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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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에 펜션을 운영했다. 의류업을 하는 남편은 출장이 잦았다. 보일러가 고장 나서 고쳤는데, 하루도 못 가서 고장 났다. 수리공은 건들거리며 계산서를 내밀고, 기분 나빠 싸웠다. 남편이 출장 갔는데, 보일러가 또 고장 났다. 본사에 전화에 다른 수리공을 보내라고 했는데, 기분 나쁜 수리공이 왔다. 수리비를 준다, 못 준다 다투다가 수리공이 식탁 위에서 강제로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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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에 서로의 옆집으로 이사를 온 은지와 승호 그리고 성식과 주란 부부. 남편의 잦은 야근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은지, 아내에게 무시당하며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성식.
어느 날, 성식은 잘못 배달된 택배를 가져다 주러 은지의 집에 갔다가 그녀의 집에서 와인을 마시게 된다. 성식은 술에 취한 나머지 은지에게 입을 맞추고, 두 사람은 뜨거운 정사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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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에서 전문의를 꿈꾸며 간호사로 일하는 은주는 아버지 수술비 마련을 위해 ‘나비’라는 가명으로 밤마다 폰섹스 일을 병행한다. 은주가 일하는 ‘라벨르’의 마담 ‘빅마마’는 마이킹(선계약금)을 주고 여자들을 고용해 유사성행위나 몸캠 등을 강요하며 착취를 일삼는다. ‘라벨르’에는 캔디, 체리, 은미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전화기 너머의 남자들에게 사랑을 주는 폰섹스 일을 하는 여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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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어느 모텔.
주인인 창수와 은영은 부부다.
결혼한지 수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나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각별한 부부.
성기능 장애를 갖고 있는 창수지만 두 사람의 애틋함을 갈라놓지 못한다.
그런 두 사람의 유일한 취미생활은 독특하다.
모텔 객실마다 몰카를 설치해놓고 사이 좋게 같이 본다는 것.
남자를 모르는 어린 나이에 창수와 같이 살았던 은영의 성 욕구는 이렇게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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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하나, 여자는 다섯?!
시크, 청순, 섹시, 터프, 미스터리까지!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잘나가는 증권회사 직원이었지만 사고를 치고 해고된 명태(정현우)! 얼굴이면 얼굴, 몸이면 몸,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남자지만 집에서는 돈 잘 버는 와이프(유다은)에게 무시 당할 뿐! 각기 다른 이유로 수도승 같은 삶을 보내고 있던 마을 여자들은 온종일 집을 지키고 있는 명태를 노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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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여교수가 운영하는 요리학원에 취직을 하게 된 현섭은 곧 요리 보다도 더 매력적인 그녀의 육체에 빠져든다. 콜라병 같은 완벽한 바디라인. 빵처럼 풍만한 가슴. 파스타 보다 더 쫄깃하고 뜨거운 입술. 여교수는 음식뿐만 아니라 사랑도 요리할 줄 알아야 진짜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요리사가 될 수 있다며 현섭에게 일일 요리 강습을 제안한다. 아무도 알아선 안 되는 은밀한 요리 강습이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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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불타오르는 질풍욕정의 시절, 재수생 진구는 미모의 영어 과외 선생님을 떠올리며 혼자만의 에로틱한 상상을 즐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적나라한 순간을 들키며 어색한 분위기가 되는 두 사람.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던가. 그녀는 진구에게 영어가 아닌 섹스를 가르치기 시작하고 두 청춘의 통제 불능 로맨스가 시작된다. 하지만 결혼을 핑계로 그녀가 과외를 그만두게 되고 이 사랑도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