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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의 남자들
건축회사에 다니는 애인 한철과 결혼을 앞둔 순진한 어린이집 교사인 민지.
결혼자금을 모으기 위해 오피스 걸로 2중 생활 중인 선배 현정을 찾아 가 보도 실장을 소개 받게 된다.
보도실장 앞에서 수치스러운 면접을 보며 어려워 하지만, 결국 모든 자존심을 내려놓고 일을 하기로 결정한다.
첫 손님부터 운 좋게 인간적인 남자 손님 근호를 만나게 되는데....
점점 단골손님인 근호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하는 민지.
결국 한철과의 결혼까지도 파기하려고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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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동창회2
결혼 후, 권태기가 찾아온 민정과 승혁 부부. 원인은 남편의 너무나 빠른(?) 사랑 방식 때문! 1분을 못 넘기는 남편 때문에 민정은 언제나 욕구불만이다. 그러던 중 친구 경희에게 괜찮은 노래방 아르바이트 자리를 듣게 돼, 일을 시작하게 된다. 출근 첫날 손님과 2차를 나갔는데, 알고 보니 어릴 적 학교 동창 친구 성주였다. 성주는 같은 동창 친구 진기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민정을 짝사랑했던 진기는 단숨에 그녀를 보러 달려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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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친구의 딸
유부남 영석은 서울에서 아내와 취업 준비 중인 아들과 살고 있다. 그런데 지방에 살고 있는 친구의 딸 소영이 서울로 취업을 해 잠시 동안 함께 지내기로 한다. 부부는 빈둥대며 놀고 있는 우석 때문에 골치다. 어느 날 영석은 소영과 저녁 겸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시던 소영이 취해서 쓰러지고, 영석은 그런 소영을 방에 눕힌다. 술기운에 영석은 섹시한 소영을 보고, 욕정을 참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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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골때리는 새엄마
연기 오디션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계산. 와니에겐 섹시하고 어린 새엄마 정순과 함께 살고 있다. 드디어 오다션에 합격해 대본을 받아온 계산. 장르는 무려 19금 격정멜로 이다. 계산이 연습상대 때문에 고민을 하다 와니와 정순에게 도움을 청하며, 점점 야릇한 장면들 까지 연습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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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사월의 정사
춘향전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 이자 ‘야곡비사’라는 연애소설을 써서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작가 춘사월은 자유연애를 주장하는 의문의 남자 백가와 사랑에 빠진다. 어느날 여자 퇴마사 달기와 암행어사 이난이 어떤 이유인지 모르는 목적으로 춘사월을 찾아오고, 노대감은 춘사월의 몸과 마음을 조정하려는 계략을 꾸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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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모델의 목적
화가인 규형은 소심하고 사람들과 소통을 잘 하지 못한다. 슬럼프에 빠진 규형은 누드를 그리기로 하고 모델을 구하는데...그때, 미진이라는 여자가 누드모델을 하겠다고 나선다. 그녀는 당당하고 거침없이 말하지만 어딘가 슬퍼보인다. 두 사람은 모델과 화가의 각자의 위치에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누드로 있을 때 미진은 더욱 당당하다. 그 모습에 규형은 부러움과 그녀에게 점점 빠져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