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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오래된 절친 사이인 ‘소진’과 ‘윤희‘는 룸메이트로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집에 여자만 둘이다보니 때로는 남자의 손길이 필요한 일이 많다. 형광등 교체, 막힌 싱크대 뚫기 등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둘이서 하기에는 너무 어렵기만 하다. 그러던 중 이런 잡일까지 모두 도와주는 <대신맨> 어플을 알게 되고 마침 싱크대가 막혀 혼자 고생 중이던 소진은 서비스를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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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신혼생활 중에 교통 사고로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 지내는 현수. 매일 같이 술에 의존하며 이미 떠나버린 아내의 환상을 볼 만큼 비정상적인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웅성거리는 소리에 맞은편 집을 보니, 젊은 부부가 이사를 오고 있었다. 새 이웃이 될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데, 마치 그런 현수의 시선을 느끼듯이 돌아보는 여자. 당황한 현수는 목례만 짧게 하고 숨어버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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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에 부푼 꿈을 안고 이사 온 신혼부부. 그러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색광 집주인 홍연이었다. 은근슬쩍 정우를 유혹하기 시작하는 홍연과 넘어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정우, 남편의 탈을 쓴 노예남 윤기와 아무것도 모르는 윤미 사이에서 흐르는 묘한 기류. 집주인의 끝나지 않는 유혹 속에서 과연 정우는 가정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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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행복한 커플 태섭과 정화 어느 날 태섭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정화는 그동안 자신의 남자친구 태섭이 허구의 인물이라는 정신과 진단을 받는다. 힘들어하는 정화는 자신을 보듬어주는 정신과 의사인 정국과 사랑에 빠진다. 한편 사라진 태섭은 전 여자친구 수리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납치당한 상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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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여자친구면 난 더 흥분돼' 로또에 당첨된 돈으로 알고 지내는 모든 여자들을 탐하던 선수. 길에서 만난 묘한 여인 귀순과의 정사 후 하루아침에 여자가 되어버렸다. 은행 금고에 있는 돈을 꺼내기 위해 본인 유언장까지 조작하며 친구 영민에게 대신 유산을 상속받아주길 요청하고... 영민은 대가로 하룻밤의 관계를 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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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상대가 남을 자신과 이어주면 어떨까? 연주는 바로 이 상황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민혁에게 잔뜩 화가 난다. 자신에게서 도망치는 민혁을 끝까지 따라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되는데.... 민혁은 뒤늦게 연주의 마음을 알게 된다. 연주의 마음을 받아 주면서도 남 몰래 만나던 섹파와의 관계를 쉽사리 정리하지 못하는 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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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연인 연주와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는 민혁. 서로가 마지막임을 알자 아주 조용히 하지만 천천히 인사를 나눈다. 함께했던 사랑을 다시 돌려주는 두 사람은 이제 각자 갈 길을 가 유학을 떠나는 연주는 홀가분해보이지만 이별을 통보받는 민혁은 갑작스럽게 끝난 사랑에 가슴 아파한다. 그런 친구를 위해 여자를 소개시켜주려는 철수. 저부터 민혁에게 호감을 보이던 정아를 막무가내로 소개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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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편이 어려워 원치않은 결혼을 하게된 유정. 남편 현식은 유정에게 지극정성을 다했지만 마음을 열지않은 유정에게 실망해 바람을피우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현식은 자신의 내연녀인 미라를 집안으로 들이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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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은 자신이 좋아하는 정아가 자신과 같은 상황의 주인공에게 이입을 못 하고 있자 도와주려고 한다. 친구 사이의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정아를 보며 캐릭터인척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그대로 섹스를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이후 정아에게 연락은 오지 않고 슬퍼하는 민혁을 위로해주는 또 다른 친구 연주. 연주와는 정말 우정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결국 섹스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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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자신을 항상 챙겨주던 연주를 남몰래 좋아하던 민혁. 그런데 시험기간 연주가 자 신에게 고백을 했다. 소심한 민혁은 그 고백 마저도 제대로 받아주지 못하고 결국 연주는 민혁에게 찾아가 답을 듣고 만다. 그런데 고백을 받아주자 태도가 묘하게 바뀌는 연주. 민혁은 서운하기만 하다. 그런 민혁에게 연주의 실체를 알려주는 동기 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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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하는 민혁의 앞에 나타나 대뜸 자신이 사귀어 주겠다는 정아. 민혁은 당황하지만 정아는 굴하지 않고 민혁의 집까지 찾아간다. 알고보니 자신의 친한 친구인 연주가 민혁 을 좋아하고 그런 민혁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 찾아왔다는 것이다. 민혁은 친구여도 그렇게까지 하는 정아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 이후에 찾아온 연주는 민혁에게 자신과 사귀자고 요구한다. 하지만 민혁은 말은 툴툴거리지만 행동은 그렇지 않은 정아에게 마음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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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고 시간 많은 민혁은 아침 저녁으로 자신만의 가사 도우미를 부른다. 자신이 만든 규칙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두 여자와 하루를 보낸다. 자신의 등을 밀어줄때는 알몸으로 무조건 봉사를 해야한다는 규칙이지만, 그 누구도 여기에 토를 달지 않는다. 모든 걸 자 신의 마음대로 두 여자를 유린하는 민혁은 더 많은 여자를 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