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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에로배우에 도전한 일봉은 첫 영화촬영장에서 여배우에게 변태로 오해 받아 쫒겨나게 되고 다시 백수가 된다. 처음하는 에로배우라 누구에게도 배울 수 없다는 현실에 낙담하던 중 AV여배우 레이나를 만나는 기회를 잡기위해 무작정 일본으로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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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니기 위해 엄마친구 주민의 집에서 지내는 정기.
주민은 선무당으로 매일 요상한 체조를 하며 자꾸 정기 옆에 섹끼있는 성령이라는 귀신이 붙었다며 조심하라고 한다.
그때부터 밤마다 성령의 섹스에 점점 기를 빨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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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동창 사이인 혜진, 희경, 한희. 그녀들은 동창회에 만나 학창시절 별 볼 일 없었던 남자 동창 정주가 투자회사로 크게 성공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얼마 뒤 정주를 보자 반가운 마음에 지난 추억을 나누고 있지만 사실 그녀들의 목적(?)은 따로 있다.
형편이 어려운 그녀들은 바로 정주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고 자 하는 것이다.
그날 이후, 여자 동창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정주는 이 즐거움을 계속 만끽하고자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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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은 출근길 도중 우연히 어릴 적 친구 현주와 마주친다.
그들은 곧 다시 만나고 사랑에 빠지고 며칠 후, 현주의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간다.
그곳에서 상현이 마주한 현주의 엄마 혜진은 너무 젊고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상현은 혜진의 농염한 매력에 점점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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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전날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을 못하는 소연.
그런 소연을 좋아하는 준석은 함께 할 것을 약속하고 밤을 보내지만 아침만 되면 쫓겨나는데. 준석은 소연에게 계속 쫓겨나자 승진을 빌미로 소연과 잘되게 해달라고 동욱을 협박한다.
동욱은 준석과 소연을 엮어 주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게 되고 준석도 소연을 마음을 얻기 위해 매일 찾아가 최선을 다하는데.
그러던 중 조금씩 술먹기 전의 기억을 해내는 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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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식탁에서 뜨겁게 연애 중인 호석과 애란 부부.
마침 걸려 온 시어머니의 전화 때문에 분위기는 깨지고 애란은 기분이 상한다.
어느 날,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여니, 부쩍 성장한 시동생 정우가 눈앞에 서 있다.
운동선수답게 다부진 몸매를 드러내는 정우.
애란은 남편 호석과 다르게 상냥하기까지 그에게 점점 빠져들고, 형수와 시동생이라는 관계도 잊은 채 두 사람의 마음은 야릇하게 달아오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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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의 남편(한성)은 기방 옥미향에서 살다시피하고, 집에 오면 몸종 은실이만 찾는 한성이 원망스러운 아내(송연).
매일 밤 마다 나무성기로 자신을 위로한다.
어느날, 어릴적 동네 친구였던 권인호라는 남편의 지인이 집에 머물게 되고 그의 훤칠한 모습에 점점 마음이 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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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남편도 괜찮아! 더욱 과감해진 아내들의 일탈이 시작되다.
쉿! 남편에겐 비밀이에요.
소연과 준석은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간 사이 . 동욱은 이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민서에게 말한다. 민서도 집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고 있는데 여행을 간 소연이 빨리 집으로 돌아 온다. 다른 여자들과 통화를 하는 준석을 보고 화가 나서 먼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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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출산의 국가 위기를 막기 위해서 성생활관리위원회를 국가에서 만든다. 어느 한 부부(민도윤, 김아랑)가 임신이 안되자 국가 성생활관리위원회 담당자(이채담,강민우)가 임신을 독려하기 위해 파견되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담당 공무원들은 이 방면에 전문가들이라 잘못된 체위도 잡아주고, 올바른 성지식을 전달해주는 전도사와 같은 역할도 병행하게 되었으니..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직업군을 형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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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영화 감독으로 말수는 적지만 흥분하면 폭주하는 성격에 몸집과 목소리까지 커 북극곰으로 불리우는 태준. 호색가였던 아버지로 인해 여자를 성욕을 푸는 도구로만 생각하는 그는 지독한 섹스중독자로 쉽게 흥분해 영화 촬영에 지장을 준다. 심신을 달래고자 배운 커피로 현재 카페를 운영 중이다. 그의 섹스파트너인 에로배우 도도희와는 감흥 없는 성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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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가장 원시스러운 형태의 위안거리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삶은 작고 가늘게 그렇게 삶은 이어진다. 잠시 쉬어가도 요리가 평범해도 괜찮다, 인간이란 슬플때도 배가 고프다, 오묘하고 깊은 사랑의 맛의 기억 욕구가 배고픈 사람들이 모이는 곳 바로 이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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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잦은 해외출장으로 결혼식도 못 올리고 해외로 떠나게 되고 병철과 새엄마 효민
둘만 집에 남게 된다. 엄마처럼 자상하게 굴어보고, 친구처럼 다가가도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병철.
어느 날 병철이 여자친구 민서를 데려오고 방안에서 정사를 나누는 모습을 다 컷다며 웃음을 짓지만 머리속에서 정사장면이 떠나질 않아 밤마다 자신을 위로한다. 한편, 짝사랑하던 효민이 새엄마가 되고 혼란스러운 병철.